[헤럴드경제]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불륜 보도가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오토다케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지통신의 ‘역사교과서, 국정일체화에 야당 및 학계 반발-한국’이라는 기사를 링크했다. 일본인으로서 한국의 이슈에 밝다는 점이 당시 국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링크와 함께 오토다케는 “정부와 동일한 역사관밖에 인정하지 않는 것은 ‘교육’이 아닌 ‘세뇌’”라는 논지의 글을 올렸다. 국정화 교과서에 대한 반발 의견이 거센 당시 국내 여론에 오토다케의 이런 글은 주목을 받았다.

오토다케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거침없이 사회 비판적인 언사를 내놔 화제가 되곤 했다. 오토다케는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이를 극복하고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다. 와세다 대학을 나온 재원이다.

최근 일본 자민당은 참의원 선거에 오토다케를 도쿄도 지역구에 공천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다케는 지난해 도툐도 교육위원에서 중도 사퇴하며 정계 진출설에 휘말렸다.

한편 오토다케와 그의 아내는 불륜 보도에 대해 “모두 사실이다”라며 “가정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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