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23~25일 전국 30개 팜스테이 마을 대표, 사무장, 지역별 당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팜스테이과정 1기’ 교육을 실시했다. ‘팜스테이’는 도시민들이 농촌마을 농가에서 숙박하면서 농업ㆍ농촌ㆍ문화 체험에 참여 할 수 있는 농촌체험상품이다.
이번 연수는 팜스테이 사업 5년차 미만 마을을 위주로 도농교류 역량 강화를 통해 팜스테이 마을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농협의 팜스테이 활성화 지원계획, 전국 팜스테이 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협의가 있었다. 또 6차 산업 해외사례, 우수 팜스테이 및 성공적인 식교육 농장 운영사례, 연수생간 토의 및 발표로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 활력화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에 있는 ‘푸르내 팜스테이마을’을 방문해 마을소개와 우수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인삼고추장 만들기 및 우리쌀을 이용한 강정만들기 체험과 마을 자원탐방 등을 통해 마을 여건과 지역특성에 맞는 팜스테이마을 체험 진행방법 및 농산물 판매전략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르내 팜스테이 마을은 연간 1만 여명의 도시민들이 다녀가는 마을로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인삼, 콩 등 우리농산물을 활용해 인삼고추장, 메주막장 등 장류체험과 우리쌀 강정만들기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우수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체재형 주말농장인 클라인가르텐 운영 등 6차 산업화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마을이다.
정재길 농촌지원부 부장은 “팜스테이 마을은 농협이 지난 1999년부터 육성하여 정착시킨 농촌마을 활력화의 성공모델중 하나”라며“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육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원장은 “팜스테이마을은 농촌이 더 이상 현실의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변화와 창조를 통해 새로운 농업·농촌의 살길을 모색해 가고 있는 좋은 사례”라며“우리농협의 조합원이며 농업·농촌의 파수꾼인 팜스테이 농가의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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