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기자]31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경찰고 선거경비상황실을 열고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경찰청은 이날 269개 각급 경찰관서에 24시간 ‘선거경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거 관련 치안 강화를 목표로 한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경비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후보자와 정당 대표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 및 투․개표소 등 경비 대상에 대한 안전 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연인원 25만6000여 명의 경찰을 투입, 선거 질서 확보를 통해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거리 유세 시 청중 규모와 지리적 여건 등에 따라 경찰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선거 후보자와 정당 대표 등 주요 인사의 신변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투표용지 인쇄소 86곳과 보관소 3741곳, 투표소 1만7348곳과 관할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특별 순찰을 실시하는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사전 투표 기간인 다음달 8~9일과 본 투표일인 13일에는 3만여 개에 달하는 투표용지 회송 노선마다 무장경찰관 2명을 배치하고 전국 253개 개표소에 각각 60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해 개표소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방침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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