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라남도 소재 한 대학교 신입생이 신입생 대면식 직후 교내에서 투신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가족들은 투신 원인이 ‘신입생 군기 잡기’였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전남 곡성경찰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남 곡성군 옥과면 전남과학대학교 도서관 건물에서 신입생 이 모양(21)이 투신했다.
그는 화단으로 떨어져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지만 발몰 골절, 후두부 출혈 등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가 투신 직전 학과 신입생 대면식에서 선배들에게 욕설 등 언어폭력을 당하는 등 마찰이 있었다는 가족들의 주장을 토대로 수사에 들어갔다.
사건이 있었던 같은날 트위터 등 SNS에는 ‘전남 과학대 한 학생이 선배들의 군기 잡기로 투신했다’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한 경찰관계자는 “다른 목격자들을 찾아 당시 상황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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