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순위 청약자, 의정부시 역대 청약자와 맞먹어 - 4월 6일(수)~8일(금)까지 사흘간 계약 진행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높은 경쟁률뿐만 아니라 과거 의정부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징이 뚜렷해 단기간 완판(완전판매) 행진까지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진행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681가구 모집(특별공급 169가구 제외)에 8536명이 몰려 평균 5.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개 타입을 제외하고는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의정부시에서 7년 만에 나온 1순위 청약 마감 아파트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을 들린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청약 경쟁률도 이전 분양된 단지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3년부터 작년까지 의정부시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0.48대 1에 그쳤다. 15개 단지에서 7172가구(특별공급 제외)가 공급됐지만 1순위에 청약한 사람은 3455명에 그친 것. 1순위 외 청약자를 합해도 1만여 명에 불과하다. 반면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청약에서는 역대 평균 경쟁률을 웃도는 것은 물론 1순위에 접수한 사람이 의정부시 13년 치(2003년~2015년) 누적 청약자 수와 맞먹을 정도다. 의정부시가 아닌 수도권 거주자들이 몰린 것도 특징이다. 총 3064명의 수도권 거주자가 청약해 전체 청약자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4억 원이 넘는 전셋값을 견디지 못한 서울시 거주자들이 대거 지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선보인 민락2지구 반도유보라(1348명),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1264명)과 비교해도 수도권 거주자 지원이 크게 늘었다.
의정부시 호원동 K공인중개사무소 대표 조모씨(50세)는 “의정부시에서 10년 넘게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했지만 전세난에 시달리는 서울 거주자들이 찾아와 상담을 요청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제는 짧은 기간에 완판 된 뒤 어느 정도의 프리미엄을 형성할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국내 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의정부시 도심에 위치해 관공서, 편의시설, 교통 등의 이용이 편리한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3.3㎡당 800만원 초반에서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용 무상,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17개동에 총 1850가구 규모다. 정당 계약은 4월 6~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범골로 80(상우고등학교 정문 앞)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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