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사고가 난 여객기가 소속된 해운회사 청해진해운에서 승선인원을 462명이라고 발표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가 발표한 456명에서 또 다시 숫자가 번복됐다. 또 해운사 측은 사고 반나절이 지나도록 여객기 내 구명조끼 숫자 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청해진해운사는 16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파악한 결과 승선인원은 총 462명”이라고 밝혀 같은 날 중앙재난대책본부가 발표한 459명보다 승선인원을 3명 많이 집계했다. 해운사 측은 “초기 인원에는 교사와 여행사 직원 등이 중복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교대선장 문제에 대해서는 “보통 대리선장이 아닌 교대선장이라는 표현을 쓰고, 선장이 휴가갈 때 그 역할을 대신하는 사람”이라며 “이번 선장은 8년 전 해당 선사에 입사한 베테랑”이라고 했다.

하지만 해운사 측은 구명정의 대수와 작동여부 등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현재 구명조끼 및 구명정 숫자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구명정이 작동했는지, 화물 중에 중장비가 있었는지 여부도 아직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해운사 측은 “경로 적법성 여부는 향후 해경 조사를 통해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Google News Icon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