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대상포인트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로 2016 시즌을 힘차게 출발한다. 대상포인트 ‘톱10’에게는 사상 최초로 3억원의 보너스도 지급된다.
KPGA와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 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 ‘대상 포인트’ 와 ‘상금순위’ 후원 계약을 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2019년까지 4년간 KPGA의 대상포인트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로, KPGA 상금순위는 ‘제네시스 상금순위’로 재탄생하게 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시즌이 끝난 후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3억원의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며 1위인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를 부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KPGA에서 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이 책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럭셔리 세단 부상 역시 최초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시스템은 시즌 각 대회 60위까지의 선수에게 차등 포인트가 부여되며, 61위 이하 선수들에게는 동일한 포인트가 주어진다. 또 2017년부터는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카테고리 1번을 차지하게 되며, 시드 순번 또한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상위 60위가 기존 상금순위 상위 60위보다 앞선 시드 카테고리에 자리할 예정이다.
곽진 제네시스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후원으로 KPGA의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네시스를 통해 KPGA 코리안투어를 아끼고 사랑하는 골프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양휘부 KPGA 회장은 “제네시스 대상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 시즌 동안 KPGA 코리안투어에 꾸준히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올 시즌 우리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선보이는 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는 오는 21일 대유몽베르CC에서 개막되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으로 2016 시즌을 시작한다.
조범자 기자/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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