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 중ㆍ동ㆍ강화ㆍ옹진 28만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총선에서 주민들에게 공약한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4ㆍ13 총선 인천 중ㆍ동ㆍ강화ㆍ옹진의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당선인의 총선 승리 소감이다.
안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를 제치고 3선 도전에 승리했다.
안 당선자는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했는데 주민들께서 그 진심을 받아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지역 주민과 약속한 것을 실천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구인 중구,동구, 강화군, 옹진군은 인천에서 가장 낙후된 곳으로 발전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중구와 동구는 원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다시 도약시키고 강화군은 곳곳에 한강 물이 흐르게 하면서 강화∼영종도 다리도 건설할 계획이라고 안 당선자는 덧붙였다.
또 옹진군은 섬 주민들이 편하게 생활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안 당선자는 새누리당 복당 계획에 대해 “새누리당은 제집이고 잠깐 외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당연하다. 즉시 새누리당에 복당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정치활동에 대해 안 당선자는 “이번에 국회에 들어가면 3선 의원이 된다. 중진의원으로서 새누리당 복당 후 당 개혁에 앞장서겠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15대 총선(1996년) 때 전문경영인 영입 사례로 신한국당에 입당해 1999년 계양·강화갑 재보선에서 처음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2002∼2010년 민선 2, 3기 인천시장을 지낸 안 당선인은 3선에 도전했다가 송영길 전 인천시장에게 패배했다. 이후 2015년 4월 인천 서·강화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재기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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