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24시간 내내 카드 신청부터 발급까지 가능한 모바일앱 ‘삼성카드 taptap’ 서비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모바일 특화카드인 ‘삼성카드 taptap O’, ‘삼성카드 taptap S’ 등 카드 2종을 출시했다.
‘taptap’은 휴대폰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동작을 표현한 것으로, 기존의 신용카드가 ‘긁는다’는 개념이었다면 디지털 시대의 신용카드는 ‘터치한다’는 개념으로 진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카드는 이번 출시로 카드신청-심사-발급 전 과정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24시간 365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전에 신청해 오후에 카드를 발급받을 정도로 속도를 강화했다. 모바일에서 즉시 카드를 신청하면 실물카드 배송 전이더라도 앱카드 결제앱에 등록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특화카드인 ‘삼성카드 taptap O’는 모바일 쇼핑, 핫딜 등을 적극 이용하는 혜택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고객 스스로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옵션 패키지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옵션패키지는 앱을 통해 변경 가능하며, 변경된 내용은 매달 1일 적용된다.
‘삼성카드 taptap S’ 카드는 혜택보다는 사용 편의성을 더 중요시 여기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다. 전월 실적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프리미엄 카드 수준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무제한 받을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주유ㆍ영화관에서의 할인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이번 taptap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1등 카드사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ㆍ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카드발급 비용을 절감하는 대신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늘렸다. 최근 카드사들이 상품판매 중단, 부가서비스 축소 등에 나서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특화 상품 출시, 모바일 중심의 카드발급 프로세스 도입 등 진정한 디지털 1등 카드사가 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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