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나서 2010선을 회복했다. 또 코스닥은 8개월만에 700선을 돌파했다.
1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26포인트(0.11%) 오른 2011.36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올 들어 처음으로 장중 2020선을 터치했으나 장중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에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막판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억원, 1396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만 홀로 15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135억원)는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773억원)는 매도우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생명(2.27%), 현대모비스(1.65%), 신한지주(1.55%), NAVER(1.21%) 등이 올랐고 LG화학(-3.12%), POSCO(-2.83%), SK텔레콤(-1.20%)등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24%), 보험(2.04%), 은행(1.48%), 금융업(1.47%) 등이 올랐다.
반면 철강ㆍ금속(-1.20%), 통신업(-1.00%), 화학(-0.66%), 전기ㆍ전자(-0.64%)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6.34포인트 오른 701.68로 마감했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17일(722.01)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4억원, 420억원씩 물량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538억원 순매도했다.
단기과열종목 지정에서 해제된 지 2거래일째를 맞은 코데즈컴바인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8.61%로 상승 마감했다.
상위종목에서는 코미팜(9.35%)를 선두로 케어젠(2.42%), 메디톡스(2.27%), SK머티리얼즈(1.88%) 등이 올랐다.
반면 시총 3위인 동서(-1.63%)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류(5.71%), 정보기기(2.81%), 오락ㆍ문화(2.08%), 종이ㆍ목재(1.63%) 등이 올랐고 기타제조(-0.32%), 음식료ㆍ담배(-0.32%), 금융(-0.18%)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9원 내린 1136.3원에 마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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