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침체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르노삼성 SM6가 초반 돌풍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대항마 격으로 신형 말리부가 도전장을 던졌다.
쉐보레는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이색 신차 발표회를 통해 ‘올 뉴 말리부’를 국내에 첫 공개하는 동시에 이날부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올 뉴 말리부 사전 계약 고객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이들을 다음달 21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신차 출시 기념 파티에 초청하기로 했다.
신차 출시 기념 파티에서는 스페셜 차량 전시뿐 아니라 특별 MC인 이상민, 김재우, 공서영과 함께 하는 올 뉴 말리부 토크쇼,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콘서트 및 만찬 등 사전계약 고객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쉐보레는 또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야구장에서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색 신차 발표회 현장을 한국지엠 블로그, 유튜브를 비롯, 자동차 업계에서 최초로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온라인 생중계는 신차의 특장점 소개 및 질의응답 등 풍성한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말리부는 1960년 1세대 모델이 탄생한 후 50여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쉐보레의 베스트셀링카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9세대 신형 말리부로 이전 모델 대비 차체는 더욱 커졌다. 그럼에도 구형 모델에 비해 몸무게를 130㎏ 감량하며 연비를 끌어올렸다. 신형 말리부의 공차중량은 1418㎏에 불과하다.
국내 판매 차종은 1.5 터보와 2.0 터보 2종으로 출시된다. 1.5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5㎏ㆍm을 발휘하고 2.0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ㆍm의 힘을 낸다. 각각 6단 자동변속기와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고, 전방추돌방지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됐다. 실내 디자인은 센터페시아 상단 8인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되고 마이링크2가 적용돼 구글 카플레이와 연동된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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