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대한항공이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에 따라 추가 지원 우려가 낮아졌다는 평가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78% 오른 3만1600원에 거래됐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으로 대한항공의 추가 지원 부담감이 낮아졌다”며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5천원으로 올렸다.
신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여객 중심의 호조세가 이어져 기존 전망보다 높은 319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저유가와 여객 중심의 호조세를 감안하면 올해 영업이익은 2010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임정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을 자회사로 편입한지 2년만에 경영권을 포기했다”면서 “대한항공의 장기 신용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나 한진해운 관련 자산 부실화와 추가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단기적인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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