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북한이 제7차 노동당대회를 앞두고 ‘70일 전투’를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5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산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중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70일 전투 과정에서 백두산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 북부 삼지연~혜산 구간 철도 공사현장에서도 토사 붕괴로 12명이 숨졌고, 강풍 속에서도 무리하게 조업에 나선 선박이 침몰하며 선장 등 8명이 사망한 사고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건설 현장에 배치된 병사들은 규정(800g)보다 적은 하루 500g의 식량을 배급받는 바람에 영양실조가 만연해 5%가량이 임무를 감당하지 못한다”며 “배고픔에 가축·가전제품을 훔치고 금품을 강탈하는 병사도 있다”고 덧붙였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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