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롯데쇼핑이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46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8.67% 하락한 2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는 지난 4일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0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42.8% 줄어든 660억원이고, 매출은 3.5% 증가한 7조1788억원을 기록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줄고 해외사업 영업손실 규모도 작년 동기와 같은 수준이 지속됐다”며 “일회성 요인과 비수기를 감안해야 하지만 편의점 부문 영업이익이 16억원에 그쳐 경쟁사보다 절대적으로 낮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또 “홈쇼핑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 대비 60% 감소해 홈쇼핑 업계의 영업손익 흐름과는 사뭇 다른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실적 부진은 아쉽지만 여전히 자산 가치 매력은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사업의 영업 적자폭은 예상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여전히 올해 영업손실폭 축소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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