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경인선 급행열차가 탈선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라선(율촌역)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한지 20여일만에 또다시 탈선사고가 나면서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9일 오전 8시51분께 서울 구로역에서 용산역으로 이동하던 회송열차가 노량진역에서 철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구로역~용산역 양방향 급행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회송열차에는 승객 없이 기관사 1명만 타고 있었다. 다행히 기관사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급행열차와 선로가 다른 일반열차와 KTX는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다.
인천ㆍ부천에서 서울로 빨리 들어올 수 있는 경인선 급행열차는 서울 도심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출근시간에 발생하면서 일대 전철역이 큰 혼잡을 빚었다. 특히 잦은 탈선사고에 승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코레일 측은 복구 작업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새벽에는 용산역에서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전라선)가 율촌역에서 탈선하면서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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