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브라질 프로축구 경기 도중 과한 할리우드 액션을 하는 선수가 포착됐다.
11일 이탈리아 레푸블리카는 전날 벌어진 브라질 알라고아스의 프로축구 결승전 도중 벌어진 황당한 장면에 대해 보도했다. 또 경기 영상을 첨부해 상세한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날 전반 경기 도중 알렉스 뮐러라는 한 선수는 중앙선을 넘어 왼편에서 상대 진영으로 달리던 도중 혼자 넘어졌다.
자신의 발걸음에 걸린 선수는 순간적으로 과하게 몸짓을 했다. 반경 2m 가량에는 그 어떤 상대팀 선수도 없었다. 선수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파울은 선언되지 않았다.
이 장면을 중계하던 브라질 캐스터는 박장대소하며 수초간 웃음을 참지 못했다.
폭소를 유발하는 선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에선 유혈사태가 빚어졌다. 경기 직후 관중들간 난투극이 발생해 5명이 다쳤다. 경기 결과는 CRB가 라이벌 CSA를 1대0으로 눌렀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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