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국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본사 대표(CEO)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사과 요구에 대해 “주주에게 사과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고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밝혔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대표단과 함께 영국 옥시 본사를 항의 방문하고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예용 소장은 “옥시레킷벤키저 주주총회에서 옥시의 만행을 알렸다”면서 “영국 본사 대표는 주주에게 사과를 했다. 우리에게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국 본사 대표는 다음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대표단을 만났지만 이 자리에서도 단 한마디의 사과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소장은 “영국 본사 대표에게 죽은 아이의 사진을 줬지만 보지도 않고 바닥에 내려놨다”고 전했다.
영국 본사 대표는 ‘주주에게 개인적으로 미안하다고 했는데 왜 개인적이냐’는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이어 ‘한국에 와서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는 요구에는 “주주에게 사과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회피했다.
최 소장은 “영국 옥시 본사는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우롱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test10298@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