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연타석 홈런을 날린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위스)가 메이저리그 아메리칸 리그 홈런 5위에 올랐다. 12개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카노와는 3개차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와의 원정에 박병호는 5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상대 선발 조쉬 톰린의 87마일(약 140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8호 홈런.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10일만에 터진 홈런포로, 비거리 458피트(약 140m)의 타구였다.
3회초 무사 1루의 두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또다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상대 선발 조쉬 톰린에게만 올시즌 3개째 홈런을 기록했다.
하루 2개의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홈런 순위에서도 공동 5위까지 단숨에 뛰어 올랐다. 박병호가 속한 아메리칸 리그의 홈런 1위는 시애틀의 로빈슨 카노, 카노는 모두 12개의 홈런을 쳤다. 또 볼티모어의 마크 트럼보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프레이저가 각각 11개로 공동 2위다. 볼티모어 마차도는 10개로 4위.
한편 박병호의 활약속에 미네소타는 6회말 현재 4-3로 클리블랜드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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