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찾아가는 안심 보육 회계컨설팅’을 이번 해 어린이집 1600여개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상담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예산운영 기본원칙 ▷예산편성 ▷결산 방법 ▷수입ㆍ지출 회계서류 작성법 ▷예산과목별 부적절 집행 사례컨설팅 ▷서울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해 알려주는 컨설팅 서비스다. 컨설팅단은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전직 원장 등 전문가로 구성된다.

사업은 이번 해 신규어린이집 150개소와 서울형어린이집 89개소 등은 의무컨설팅 대상으로 설정, 나머지는 서울 소재 국공립ㆍ민간 어린이집에서 선착순 신청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1503개소가 컨설팅을 받았던 지난해 기록을 참고해 서비스를 받지 않은 시설에 우선순위가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3년 차를 맞는 이번 컨설팅은 사업내용 또한 개선된다.

시에 따르면 전화를 통한 빠른 상담을 위해 6월부터 유선 헬프데스크가 들어선다. 또한 구마다 일부 다르게 적용됐던 회계 계정과목 처리방법도 연내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시는 그동안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어린이집 대상 그룹교육 또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이번해 사업의 Q&A자료집과 회계 매뉴얼이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컨설팅을 받은 어린이집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3.3%가 전반에 대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배현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내년 1~3월 사이 찾아가는 소규모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해 어린이집 회계 운영ㆍ관리가 꼼꼼히 이뤄지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