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가 가시화되면서 STX그룹주(株)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6분 현재 STX는 전 거래일 대비 18.33%(285원) 내린 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중공업은 17.06%(505원) 내린 2440원, STX엔진은 9.71%(430원) 내린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STX조선해양 채권단은 전날 채권단 공동관리와 자율협약을 종료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7000억~1조2000억원의 자금이 부족해 그대로 두면 이달 말 부도가 난다”며 “부도를 막으려면 채무를 동결해야 하기 때문에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자율협약에 들어간 STX조선에 3년간 4조원 이상을 지원했지만 회사는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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