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롯데쇼핑에 대해 주요 사업부 부진 및 그룹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면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양지혜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인 백화점과 할인점의 실적 회복세가 매우 더디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프라임타임 영업정지 처분으로 홈쇼핑사업의 매출액 감소와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호텔롯데 상장 지연으로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낮춰야 한다”며 “당분간 주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롯데쇼핑의 총매출액은 31.2조원 (+3.5% YoY), 영업이익은 7,635억원(-10.6% YoY)을 기록하여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롯데그룹의 검찰 조사가 집중되면서 사실상 호텔롯데 상장은 상당 기간 미루어지게 될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낮추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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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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