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러시아 주요 일간지 코메르산트 등 현지 언론은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반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푸틴의 크림 방문은 지난 달 크림 공화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분리해 러시아와 병합한 이후 첫 방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인 내달 9일 러시아 흑해함대가 주둔하는 크림의 세바스토폴을 방문해 승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러시아를 포함한 옛 소련권 국가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을 국경일로 정해 매년 대대적인 기념식을 벌이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친러 시위대의 분리 움직임이 확산되며 이를 두고 러시아와 서방국가의 날 선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푸틴의 이번 행보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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