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012650)이 19일 해외수주 회복 전망과 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M&A 추진 가능성 등 겹호재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쌍용건설은 이날 상한가를 비롯해 올해 들어 주가가 무려 28.25%나 상승했다.
상승 배경으로는 국내 주택경기 회복과 해외수주 성장 등 건설주 전반에 걸친 긍정적 전망이 작용한다. 소외됐던 건설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것.
특히 쌍용건설은 올해 들어 일평균거래량이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 늘며 주가가 올랐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 W호텔 명품 부티크센터’ 공사를 약 350억원에 따내는 등 해외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추진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19일 “올해 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쌍용건설의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며 “수주잔고가 풍부한 데다 올해 해외수주 목표(1조2000억원)가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여 매력적인 M&A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unip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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