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에스티(대표 이진수)는 김해시 장유ㆍ화목 공공하수처리장 시공사로 선정된 ㈜엘라이저테크놀로지와 30억원 규모의 총인(TP) 처리장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66.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9월 14일까지다. 납품하는 총인처리장치는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에 맞춰 하수처리장에서 배출되는 방류수의 총인함유량을 저감시키는 장치로, 방류수에 함유된 인을 전기응집방식으로 철이온을 결합시켜 인산철(FePO4)로 회수하는 장치다.

특히 회수된 인산철은 재처리과정을 거쳐 2차전지 원료인 리튬인산철(LiFePO4)로 활용할 수 있다.

지앤에스티 관계자는 “2012년부터 방류수 수질기준이 강화돼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의 총인 저감시설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어 총인 제거관련 하수처리사업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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