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방송기기 업체 가온미디어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가온미디어는 전날보다 5.85% 오른 1만 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가온미디어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1% 늘어난 1250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74억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남아공에서 신규 셋톱박스 공급을 개시했고 동남아ㆍ유럽 지역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 이후 내년까지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진단이다. 유럽 매출의 대부분이 북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데다 최근 영국 매출의 성과는 부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브렉시트에도 원·유로 환율은 지난해 대비 높은 상황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가온미디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6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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