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유산균 전문업체 쎌바이오텍(049960)에 대해 2011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의 한지형 애널리스트는 “2010년 조성된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면서 ▷ 유산균 자체에 대한 관심 향상 ▷ 한국 암웨이 제품 판매 호조세 ▷ 인터넷 쇼핑몰 리뉴얼로 브랜드 인지도 개선 ▷ 수출지역 확대에 따른 수출량 증가 ▷ 여드름 치료제 풀시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10억원, 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애널리스트는 “특히 올해부터 북유럽과 서유럽에 치중됐던 지역 커버리지를 동유럽, 남유럽으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업 다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소다. 지난해 핀란드와 폴란드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한 여드름 치료제를 올해 하반기 자사 브랜드로 출시, 2012년까지 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밖에 아토피 치료제와 대장암 치료제가 개발중이며 한약 흡수를 증진시키는 발효 효소액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킨 유산균 제품들이 추가 성장의 발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2011년 추정 EPS 802 기준 PER은 6.2배로 동사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감안하면 주가는 상승 여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일본 원전 사태와 관련 유산균의 면역력 강화가 화제가 되면서 급등락을 반복했으나 이는 단기적인 이슈”라면서 “중장기적으로 유산균 전문기업으로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고 사업 다각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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