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았다.

최근 아시안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웨스트우드는 세계골프랭킹위원회가 25일 발표한 세계 순위에서 7.65점을 얻어 카이머(7.52점)를 끌어내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타이거 우즈(미국)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던 웨스트우드는 2월 28일 발표된 순위에서 카이머에게 선두자리를 내줬지만 55일 만에 1위로 올라서면서 자존심을 되찾았다.

반면 내심 선두 탈환을 노렸던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헤리티지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에 그치면서 7.38점을 받아 3위 유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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