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황인혜(65ㆍInheh Hwang) 씨가 지난 40년간의 작업생활을 정리하는 대형화집을 내고, 개인전을 갖는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갤러리7에서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최근 제작한 인물형상의 반추상작업과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에 해당되는 한글 문자를 추상화한 ’가나다라’ 연작이 함께 출품된다.
신작 인물화는 단순한 구도와 화려해진 색감이 특징으로, 기존 작업에서 한결 대담하고 자유로와져 작가의 달라진 면모를 보여준다.
황인혜는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나 1969년 서울대 미대를 졸업했다. 최근까지 20회에 가까운 개인전과 다수의 국내외 그룹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지난해에는 덴마크의 갈레리 넥서스 쿤스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베를린기술박물관, 연세대학교박물관, 모로코현대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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