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ㆍ유럽 대형은행 CEO의 평균 연봉이 전년보다 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과 유럽 대형 은행 CEO의 연봉을 조사한 결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가 지난해 21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보도했다.
다이먼 CEO는 2009년보다 연봉이 무려 1541%나 늘어나 가장 큰 폭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순위도 2009년 13위에서 무려 12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지난해 연봉 140만달러로 4위에 오른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먼삭스 CEO도 2009년보다 1536% 연봉이 뛰었다. 블랭크페인 CEO는 2009년에는 연봉 순위 15위에 랭킹됐다.
반면 2009년 연봉 1위였던 존 스텀프 웰스파고 CEO는 지난해 수입이 전년보다 6% 줄어들며 2위로 내려앉았다. 스텀프 CEO의 2010년 연봉은 1757만달러에 달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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