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에서 여자 종업원 한명을 사이에 두고 세남자가 경찰서를 다녀간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7일 북아현동 A호프집에서 여자 종업원과 대화를 하던 B(40ㆍ무직)씨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C(41ㆍ회사원)씨와 D(41ㆍ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20분께 B씨는 여자 종업원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여자 종업원이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자 C씨가 이를 보고 다짜고짜 B씨에게 다가가 “너가 때렸냐"며 B씨의 얼굴을 때렸다.
B씨는 여자 종업원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있었고 여자 종업원이 감정에 복받쳐 울음을 터트렸던 것. 얼굴을 가격당한 B씨는 경찰에 신고한다며 밖으로 나갔고 C씨의 친구 D씨는 신고를 하러 가는 것을 말리다 주먹으로 B씨의 얼굴을 가격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와 C씨는 여종업원과 평소에 알던 사이 인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남자 손님인 B와 C씨가 여자 종업원과 어떤 관계였는지 의문이다”라며 말했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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