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이 없는 ‘가짜 약사’가 의약품을 팔다 적발되는 약국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숙미(한나라당) 의원이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출받은 ‘2008-2010년 유형별 약사감시 점검결과’에 따르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적발건수는 2008년 116건에서 지난해 201건으로 73.3%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팔다 적발된 건수는 219건에서 167건으로 23.7% 감소했다.

손 의원은 “무자격 약사와 유효기관이 지난 의약품 판매 등 일부 약사들의 위법행위 때문에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식약청은 철저한 약사감시 시스템을 마련해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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