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049960)(대표 정명준, www.cellbiotech.com)이 유산균 균주 및 이를 활용한 당뇨병 예방 및 치료법을 개발, 특허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특허명은 “신규한 유산균 및 이를 포함하는 당뇨병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한 신규 균주는 락토바실루스 파라카제이 LPC4(Lactobacillus paracasei LPC4),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 LR3(Lactobacillus rhamnosus LR3), 스트렙토코쿠스 서모필루스 ST3(Streptococcus thermophilus ST3) 등 3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들 3종의 균주가 모두 포함된 혼합 유산균 조성물에 대한 전임상시험 결과 혈당 강하 외에도 혈청 지질 및 혈청 콜레스테롤 감소와 적정 혈압 및 체중 유지, 당뇨합병증 지연 및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구용 혈당강하제 및 인슐린 주사에서 나타난 체중증가, 저혈당증,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연구가 유산균을 통한 당뇨병 치료법을 찾는 최초의 과학적ㆍ의학적 연구 사례로서, 과민성장증후군과 장염증질환 등 장질환 치료제로서의 효능만이 부각돼온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당뇨병 치료제로까지 활용되는 길을 연 것으로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서재구 박사는 “이번에 특허 출원한 혼합 유산균 조성물은 당뇨병 외에도 혈당 조절을 통한 비만 및 동맥경화 치료 등에도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 제품을 개발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의 활성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특허 출원에 앞서, 이 같은 전임상시험 결과를 정리한 논문을 2010년12월 출간된 한국동물번식학회의 학회지(34권4호)에 발표하기도 했으며 향후 인체에 대한 임상실험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추가 해외 임상을 통해 유럽 등지에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지현 기자/prodigy@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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