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개발센터를 설립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아프리카 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26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 인근 세케군에 빈곤층 어린이와 에이즈 고아들의 기초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포스코 어린이개발센터’를 착공했다.
포스코 어린이개발센터는 포스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진행하는 사업으로, 80평 규모의 학습 공간에서 에이즈 고아를 비롯한 빈곤층 어린이 15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과 영양보급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짐바브웨는 에이즈 감염환자가 전 국민의 20% 이상이며, 특히 부모로부터 수직감염된 에이즈 고아는 170만 명가량이다. 빈곤과 질병 퇴치가 절실한 상황이라는게 포스코의 설명이다.
포스코는 또 빈곤층 어린이 부모와 지역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및 교육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현지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이 지역 아동과의 일대일 결연 프로그램을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과 연계시켜 ‘글로벌 자매마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아프리카 지역까지 확대시키고 있다. 지난 7월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에 새마을봉사단을 파견해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했다. 또 DR콩고와 짐바브웨에서는 현지 우수대학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아프리카펠로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소연 기자@shinsoso> carrie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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