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고 전파하고 치료하는 교회’라는 목회철학 아래 1968년 5월 26일 첫 예배를 시작으로 올해로 43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순복음옥수교회(담임목사 최기순ㆍwww.ok-su.org)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음화에 앞장서 온 교회로서 제2의 부흥을 준비하고자 그 어느때보다 열기가 가득하다. 처음 목회를 시작했던 당시 옥수동은 택시조차 승차 거부를 할 만큼 열악한 주거지역이었다. 목회를 시작한 최기순 담임목사는 무릎 꿇을 수 있는 장소 12인용 천막에서부터 지금의 교회로 성장 부흥되기까지 불철주야 노력한 진정한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지금도 하루 네 차례 정시기도를 잊지 않는 신실한 ‘기도하는 목사님’으로 불리고 있다.
그동안 순복음옥수교회를 거쳐 간 신도만 3만여명이 넘었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는 곳곳에서 70여명이 될 정도로 후진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노인들을 위해 1달에 한 번씩 실버복지팀 운영, 식사대접, 효도관광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으로 20여년째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고 있고 소년ㆍ소녀 가장에게도 내 가족같이 아낌없는 봉사를 하고 있다. 교회 남기환 목사는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에 더 필요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초ㆍ중ㆍ고ㆍ대학생 중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20~3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교회 선교원을 통해 어린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사랑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전파하고 있기도 하다. 순복음옥수교회는 내년 말 새 성전 완공을 앞두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기 위해 꾸준히 준비 중에 있다. 즉, 교회의 양적인 성장보다 믿지 않는 한 영혼을 구원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교회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최기순 목사는 “양적인 성장보다는 성경 말씀처럼 초대 교회의 순수함을 가지고 내실을 다져 지역과 세상을 섬기고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점점 혼탁해져가는 세상 속에서 하나의 불씨처럼 초대 교회의 모습을 재현할 순복음옥수교회가 100년이 지나도 사람들의 뇌리 속에 오래도록 ‘축복의 교회’로 남길 기대한다.
simdy121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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