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노하우에 경쟁사 없어
이흥복 사장 사업성장 자신
상장 15개월 만에 공모가 대비 3배의 주가 상승을 일궈낸 유비벨록스가 스마트카 모멘텀을 가동하고 있다.
이흥복<사진> 사장은 14일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과 인터뷰를 갖고 “스마트카 서비스가 지금 시작단계에 있지만 향후 5년 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본다. 국내에서도 스마트카 서비스가 2013년부터는 본격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시장 규모는 아직 예상하기가 쉽지 않지만 성장잠재력은 충분하다. 포드의 스마트카 서비스인 ‘싱크’는 490달러에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국내 한 해 신차 출시 규모 140만대를 감안하면 상당한 시장이다.
10년간의 노하우가 쌓인 만큼 현재로서는 경쟁업체가 사실상 없으며, 향후 신규로 진입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란 게 이 사장의 얘기다.
그동안 주가 상승을 이끈 NFC 사업도 통신카드(NFC USIM)가 급성장하면서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장 인천공항과 명동, 메가박스 등에 구축한 ‘NFC존’도 향후 시장 주도권 선점과 신규 매출 발생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비벨록스는 모바일 플랫폼 및 솔루션 업체인 벨록스소프트와 스마트카드 제조업체인 유비닉스가 2009년 6월 합병한 회사로, 지난해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당시 공모가는 1만1000원이지만, 최근 증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3만원 선을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는 있겠지만 아직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안상미 기자/hug@heraldm.com 사진=박현구 기자/phko@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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