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방송 종료 앞두고
저가 20인치대 라인업 확대
LG전자가 소형 TV 시장 공략을 위해 모니터 겸용 20인치대 시네마 3D TV 라인업을 강화한다.
32인치부터 풀LED 방식으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72인치까지 시네마 3D TV 풀라인업을 구축한 LG전자는 내년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소형 3D TV 신제품 출시를 늘려, 시네마 3D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브라운관 TV 단종과 함께 내년 말 아날로그방송 종료를 앞두고 저렴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소형 TV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내년에 TV 수신이 가능한 20인치대 모니터 겸용 소형 TV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40만~5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FPR(필름타입 편광) 방식 3D기술이 적용된 시네마 3D TV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올해 23인치, 27인치 모니터 겸용 소형 시네마 3D TV 두 종류를 출시한 바 있다. 또 100만원대 32인치형 3D TV도 내놓았다.
특히 LG전자는 내년에는 원가경쟁력을 더욱 높여 모니터 겸용 20인치 소형 TV뿐 아니라 30인치대 시네마 3D TV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국산 제품 가격의 절반가량인 49만9000원짜리 32인치 LED TV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도 출고가가 130만원대인 32인치형 스마트 3D TV를 출시한 데 이어 내년에도 보급형 스마트 3D TV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세컨드 TV 시장을 놓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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