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IKEA)가 더위를 피해 매장으로 몰려드는 중국 ‘진상 고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중국의 한 매체는 중국 베이징 차오양 구 왕징에 위치한 이케아에 남녀 커플은 물론 어린 아이를 동반한 부부가 아예 신발을 벗고 침대에 누워 낮잠을 자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보도했다.
또 고객 중 일부는 아침부터 밤까지 머무르며 공부를 하거나 밥을 먹는 등 이곳에서 하루를 해결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 남성은 인터뷰에서 “공짜이고 (매장이) 아주 시원해 매일 오후 이곳에 들러 낮잠을 자고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케아는 1998년 중국 상하이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제품을 마음껏 써볼 수 있게 한 정책을 내세워 중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케아 측이 ‘진상 손님’ 문제에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지 못해 실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는 무엇이든 상상 그 이상이 현실이 되는 팬터지의 나라,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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