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매월 300만원씩 2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금융감독원 국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성기문 부장판사)는 9일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유병태(61) 전 금융감독원 국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과 추징금 2억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업무상 알게 된 금융기관 직원에게서 거액을 수수해 직무 공정성과 신뢰를 해쳐 실형을 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하지는 않았고 수수금액 중 일부는 알선대가가 아닌 친분관계에서 비롯했다고 볼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1심보다 감형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비은행검사국장 등을 지내고 2007년 퇴직한 유씨는 2005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검사편의와 정보제공 등 대가로 부산저축은행그룹 김민영 부회장에게서 2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이 선고됐다.
<오연주 기자 @juhalo13> oh@heraldm.com
@juhalo13>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