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지도부가 군사적 도발을 통해 역내 안정을 저해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미하일 프라드코프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프라드코프 국장은 이날 러시아 극동지역에 방송된 한 TV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어떤 심각한 우려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내가 보기에 북한 지도부는 지금 그런 것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대외정보국은 옛 소련 KGB(국가안보위원회)의 후신으로 대외정보수집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며, 푸틴 정권 시절 총리를 역임하기도 했던 프라드코프 국장은 지난 5월 북한을 방문,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식량 지원과 경협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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