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누그러졌던 추위가 3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인 3일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3일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다시 시작된 강추위속에 곳곳에는 많은 눈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점차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오후부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 경고했다.

서울과 경기지방은 오후 한때 눈이 온 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또 한 차례 약한 눈이 산발적으로 내릴것으로 예측된다.

예상적설량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서해 5도, 제주도 산간의 경우 1~5cm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중남부, 충청북도는 1cm 미만으로 그칠 전망이다.

눈을 동반한 이번 추위는 5일까지 이어지므로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시설물 관리의 주의가 필요하다.

〈육성연 기자〉so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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