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44) 중소기업진흥공단 과장
선배들은 우리보다 기회가 많았고, 20~30대 후배들은 40대 중반인 우리에게 주어졌던 기회의 절반도 갖지 못하는 것 같다.
일자리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기본이다. 일자리 기회를 늘리고, 공교육을 제대로 굴러가게 하는 일이 급선무이다. 우리 동년배들은 모두 사교육비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 나아가 대학 진학도 문제이고, 취업은 더 큰 고민거리이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정치 지형이 급변화하는 것을 목격했다. 선량한 국민에게 정치가 더 내려온 느낌이다. 중산층이 복원되고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복구돼야 한다. 땀 흘려 일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 덧붙이면 공기업 근무자로서 공공기관 본사의 지방이전은 참으로 고민스럽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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