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염화 칼슘 대신 바닷물을 제설 작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예산을 절약하고자 해수를 이용한 제설 체계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대기오염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염화칼슘 대신 눈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바닷물수를 살포해, 제설에 초동 대처하고, 염화칼슘 살포 후에도 남은 눈으로 인한 보행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바닷물은 일반 물보다 어는 점이 낮아 보도 결빙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김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협조로 바닷물을 공급받아 제설 작업에 쓰기로 했으며 바닷물 보관 탱크(3t)를 3곳에, 살포기 5대를 눈에 취약한 지역에 배치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바닷물을 활용할 경우 친환경적으로 제설을 할 수 있고,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여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국기자 @iamontherun>coo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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