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0대 그룹에서 주식 평가액이 늘어난 총수는 단 3명뿐이었다.

5일 브랜드가치 평가업체 브랜드스탁과 기업분석기관 한국CXO연구소가 공동으로 분석한 30대 그룹 총수의 2011년 주식평가액 변동내역 결과를 보면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작년말 기준 8410억원으로 전년대비 23.1%나 뛰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각각 38.6%, 19% 상승한 덕분이다. SK 최 회장은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에도 불구하고 SK C&C의 주가가 33.1%나 상승한 덕을 톡톡히 봤다. 최 회장의 평가액은 2조2255억원으로 13.6%가 늘었다. CJ 이 회장은 평가액이 1조112억원으로 6.5% 증가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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