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의 업종대표주들이 코스피 지수보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업종 내 시가총액이 가장 큰 대표주들의 지난 19일까지 평균 주가 상승률은 5.87%로, 코스피 지수 4.89%를 0.98%포인트 웃돌았다. 또 동일업종지수보다도 평균 2.69% 포인트 높았다.
종목별로는 LG 화학 상승률이 19.21%를 기록, 화학 업종 상승률보다 10.19%포인트 웃돌았다. 케이씨텍도 올해 3.29% 올라 의료정밀업종보다 11.42%포인트 초과 수익을 냈다.
한일시멘트(8.93%포인트)와 CJ제일제당(6.23%포인트), SK이노베이션(5.35%포인트), LG패션(5.18%포인트) 등도 해당 업종지수보다 수익이 좋았다.
업종 2위주의 상승률도 업종지수보다 높았지만, 업종대표주에는 미치지 못했고 코스피지수를 밑돌았다.
올해 업종 2위주의 업종지수 대비 초과 수익률은 1.20%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는 0.51%포인트 낮았다.
한편, 지난 19일 시가총액 기준으로 롯데쇼핑(유통업)과 CJ제일제당(음식료품), 유한양행(의약품), 한일시멘트(비금속광물)가 새로운 업종대표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각 업종의 대표주였던 삼성물산과 오리온, 녹십자, 쌍용양회는 업종 2위주로 내려앉았다.
롯데쇼핑은 9.28% 급등해 시가총액이 10조7751억원으로 불어났다. 삼성물산은 같은기간 1.17% 상승에 그쳐, 시총이 10조7634억원으로 유통업종 대표주의 자리를 내줬다. CJ제일제당(2.25%)은 오리온이 10.62% 급락해 음식료품 대표주로 올라섰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9.10%) 화학(9.02%) 운수창고(8.15%) 건설(7.62%) 운수장비(6.46%) 서비스(5.21%) 금융(5.07%) 기계(4.95%) 등이 코스피지수보다 더 올랐다.
<성연진 기자 @lovecomesin> yjsu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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