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뒤에 S1 승격되는 것이 목표다.”
26일 정봉주 전 의원이 수감된 충남 홍성교도소로 면회를 다녀온 안민석 의원이 그의 근황을 전했다. 안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정 전의원이 교도소 안에서 경제학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하루에 4시간씩 운동을 해 4kg이 빠졌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정 전 의원이) 모범적인 수형생활로 S1(수형자 분류 처우 등급)으로 승격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법무부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수형자 분류 처우 규칙’에 따라 S2 등급으로써 분류됐다. 등급별로 S1등급은 제한 없이 수시로 면회가 가능하며 S2 등급은 월 6회, S3 등급은 월 5회, S4 등급은 월 4회만 면회가 가능하다.
이날 정 전 의원 면회에는 한명숙 대표, 박지원 최고위원, 홍영표 비서실장, 안민석 의원, 양승조 의원, 정봉주 전의원 부인이 동행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면회단과 ‘정봉주법’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한 대표에게 “정봉주법은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한나라당과 잘 협력하면 법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안 의원이 전했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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