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형ㆍ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6년 3분기 매출액은 1조6634억원,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며 “복수의 중화권 스마트폰 세트메이커에 공급되는 듀얼카메라모듈과 갤럭시노트7 출시 효과가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전기의 IFRS(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 16년 2분기 매출액은 1조5651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으로 최근 하향 중인 컨센서스 423억원을 대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전기 실적부진의 주원인은 구조조정에 따른 200억원대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16년 3분기는 고객사 플래그쉽 출시와 듀얼카메라모듈 공급으로 강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현재 PBR(주가순자산배율)은 0.82배로 역사적 밴드하단에 위치해 있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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