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출신으로 자유로운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계의 샛별 장재인이 ‘레이첼 야마가타 내한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선다.
내달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서 장재인은 오프닝 무대를 비롯 레이첼 야마가타와의 듀엣 무대를 준비 중이다.
몽환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두 사람의 무대는 팬들 사이에서는 매우 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이는 장재인에게도 마찬가지다. 특히 장재인은 평소 레이첼 야마가타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으며 그녀의 모든 노래를 외우고 있는 열혈팬으로 3년 전 내한공연에선 무대 아래를 지켰던 소녀팬이었다. 하지만 어느새 뮤지션으로 성장해 한 무대에서 노래를 하게 된 것은 장재인 스스로에겐 작지만 큰 기적과도 같은 일. 장재인은 이에 “레이첼 야마가타와 한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고 그 어느 때보다 설레인다”는 소감과 함께 “아직 듀엣곡을 뭘로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어떤 곡이든 겨울 밤,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데뷔 앨범 ‘해픈스탠스(Happenstance)’의 수록곡 ‘비 비유어 러브(Be Be Your Love)’가 한 휴대폰 광고에 삽입되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레이첼 야마가타는 2004년 데뷔와 동시에 음악매체 ‘롤링스톤즈(Rolling Stones)’, ‘빌보드(Billboard)’, ‘블랜더(Blender)’ 등에서 기대되는 신인 아티스트로 극찬받으며 노라 존스의 뒤를 이을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손꼽히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지난해 공연 이후 13개월 만에 다시 한 번 국내팬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무대에선 3년 만에 발표한 새앨범의 신곡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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