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들어 분양시장도 열리지만 집들이하는 단지도 상당수다. 부동산 침체로 전세수요가 크게 늘어 올봄 이사철에 전셋집을 옮겨야 한다면 예년보다 서두르는 편이 좋을 듯하다. 이런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등 인기 지역에 대규모 물량이 집중돼 이들 신규입주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집을 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국에 24개 단지 1만2315가구로 물량이 지난해 대비 24%나 줄어들었다. 특히 서울 입주 물량은 1486가구에 불과해 지난해 대비 무려 59%나 줄었고, 인천도 지난해에 비해 80%나 줄어든 588가구만이 신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에 반해 경기도는 5480가구가 입주를 앞둬 지난해 대비 212% 증가했고, 특히 김포한강신도시와 광교신도시의 물량이 눈에 띈다.

광교신도시 A9블록에선 ‘광교래미안’이 입주한다. 25~34층 6개 동 전용 97~177㎡ 629가구로 구성됐고, 2015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이 단지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A8블록에 입주를 앞둔 ‘오드카운티’는 15~32층 7개 동 66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북쪽으로 근린공원이 붙어 있고 남쪽에는 하천이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Ab-9블록 ‘한양수자인 1차’ 1473가구가 입주한다. 전용 71~84㎡ 작은 면적으로 구성됐고, 단지 내 국제규격 야구장 크기의 중앙공원, 축구장 크기의 단지내 공원, 280m의 중앙수로 등 전체 면적의 절반이 넘는 56%의 녹지를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