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망설 유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압수 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3일 이 회장의 사망설을 올라인 공간에 유포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일베와 디씨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 두 곳의 가입자 정보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회장 사망설이 본격적으로 퍼지기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유포된 속칭 ‘찌라시(진위 무관한 소문을 담은 저급한 정보지)’와 매우 유사한 내용의 글이 일베 등에 게시된 것을 확인하고 사이트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3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는 이 회장이 사망했다는 내용의 찌라시가 유포됐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 회장 사망설에 요동쳤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튿날인 이달 1일 경찰에 사망설 유포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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