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은 ‘짱(청소년 사이에서 싸움을 잘 하는 동년배를 부르는 은어)’들끼리도 예외가 없었다. 대구 지역 한 중학교에서 3학년 ‘짱’이 2학년 ‘짱’에게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돈 셔틀’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4일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동급생이나 후배들을 위협, 금품을 뜯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구 모 중학교 2학년 박모(14) 군과 3학년 강모(15) 군 등 모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학생 중 ‘짱’으로 불리는 박군은 2009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학교 동급생이나 후배들을 위협, 50여 차례에 걸쳐 모두 250여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3학년 ‘짱’인 강군 등은 박군이 동급생이나 하급생의 돈을 뜯어온 사실을 알고 접근,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모두 54만원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다.
대구=윤정희 기자/cgnhee@heraldm.com
ken@heraldcorp.com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